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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공자 독학 14일만에 매경테스트 우수등급받은 후기

음허호헣 2020. 7. 25. 05:05

14일만에 매경테스트 우수등급받은 후기겸 자랑이다.

우선 나는 비전공자이고 경제경영관련해서 고등학교때 수업을 들은 적도 없다.

신문 안읽고 경제뉴스 에 관심없다. <이건자랑이 아니다)

5월 30일 부터 시작해 2020년 7월 18일 67회 매경테스트를 봤다.

49일동안 실제 공부한 날은 14일 이었다.

 

1. 교재 에듀윌 매경테스트 2주끝장

교재에 있는 셀프 프래너

나는 교재를 반절도 보지 못하고 시험을 봤다.

5일 동안 경제편에서 수요와 공급을 공부했다. 독학으로 교재개념정리 하고 문제풀고 오답정리 후

너무경 경제강의를 들었으나 어려워서 5강 수요공급의 응용 이후로 포기했다.

너무경 경제강의 좋다는 분들 많았다. 하지만 난 마음이 조급했는지 아니면 경제가 드럽게 싫었는지

강의 자체는 꼼꼼하고 센스있게 잘가르쳐주셨지만 그냥 경제가 싫었다.

경제를 포기하기로 하고 경영을 파기로 했다.

경영은 경영학 입문, 조직행동론 만 공부했다. 역시나 독학으로 교재개념정리하고 문제풀고 오답정리를 했다.

교재 뒤에 쪽지시험 복습하는 부록이 있는데 하다가 말았다. (귀찮아서)

경영은 그래도 반절은 공부했으나

시험 3일전 교재 마지막에 있는 파이널 실전모의고사를 푸는데 경영 개념이 하나도 기억이 안났다^^

그래서 그냥 답지보고 풀었다.

이런식으로 답지보고 문제에서 원하는 개념의 키포인트를 찾았다.

경제도 답지로 이해되는 부분은 어느정도 풀었는데 6문제 정도는 그냥 넘겼다. 스트레스 받기 싫어서 ㅎ

경제는 모의고사풀면서 감을 좀 익혔다. 

황금젖소, 별, 물음표, 고양이 문제는 꼭나온다 이 문제는 각각 다른 유형으로 4번 푼거같다

모의고사도 2개있는데 1개푸는 것도 힘들어서 1개만 했다.

이렇게 교재 끝

모의고사를 풀어보니 개념을 엄청 달달외우는 것보다 다양한 기출문제들을 푸는 것이 문제푸는 감각을 찾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 이렇게 방대한 양의 개념을 다 외울 순 없다. 개념중에서도 나오는 문장만 반복되어서 나오고 오답인 포인트만 계속 오답으로 나온다. 그러니 인터넷이든 교재든 모의고사 형태의 기출문제집을 사는 걸 추천한다. 모르는 개념은 개념서또는 인터넷으로 찾아가면서! 그런데 어차피 답지에 개념정리 되어있다.

 

2. 카페 가입

경제준비위원회 cafe.naver.com/soetan84

 

경제인준비위원회-매경테스트(TEST)... : 네이버 카페

매경테스트 매경TEST TESAT 테샛 테셋특별시험 테샛특별시험 경제 경영 금융 시사 테준위 테준모

cafe.naver.com

너무경 카페 cafe.naver.com/goodmentor1

 

너무경 - 매경테스트, 테샛(TESA... : 네이버 카페

경제관련 시험에 대한 정보 (매경테스트, 테샛, TESAT 등) 동영상강좌 공인중개사, 재경관리사 동영상강좌

cafe.naver.com

이 두 카페는 기본적으로 가입하는게 좋다.

모르는 문제 물어보면 답변을 잘해준다고 한다(난물어본적없음)

너무경카페는 교수님이 직접 답변해주신다.. 대단하시다

시험 정보에대해서도 알려주고 서로공유할 수있다.

특히!!

시험 며칠 전에 두 개 카페에서 출제 예상 시사용어 알려주시는데 여기서 몇 개 나왔다....

하지만 나는 시험끝나고 봤다 ㅋㅋㅋ.........

 

3. 페이스북 매경테스트 팔로우하기

3일전에 페이스북 매경테스트에서 시사용어 올려주는데 그거 다나온다. 그냥 외워라.

이것만 외워도 10점이상은 받는다. 배점이 얼마인지 몰라서 ㅎㅎ

그리고 틈틈이 올려주는 시사관련 뉴스 대충 봐라.. 재밌다 ㅋㅋㅋ

 

4. 매경테스트 사이트에 있는 함께풀어봅시다 문제 풀었음

시험 전날에 카페에서 있다고 알려줘서 20문제정도 최근 기출 부터 풀었다.

총 600문제 정도 있는데 풀고싶으면 풀으셈

100문제 정도 최근 기출부터 푸는걸 추천!

 

정말 한거 없다.. 그래서 스트레스 많이 받았다. 시험장에 갈땐 그냥 재수해야지 싶은 마음으로 교재도 안들고 갔다.

@찍기 팁

1.모르는 문제인데 뭔가 처음에 마음에 들어온 답은 그대로 선택하기!

무의식적으로 내가 답을 기억하고 있기때문 무의식은 생각보다 많은걸 알고있다.

2.조삼모사 (조금모르면 삼번 아예 모르면 사번)

나는 아예모르면 사번을 많이 썼다.

 

이렇게 공부했다. 사실 이 글을 쓰는이유는 나처럼 경제도 별로 안좋아하고 비전공자에 시험대충 준비한 사람들을 위해서 이다. 내가 답답해서 경제포기해도 되냐고 물어보고 다녔는데 다들 그래도 강의는 꼭 다 들으라고 했다.

하지만 나는 경제 자체가 스트레스여서 안들었다.

그리고 블로그나 카페에서 합격후기 보면 다들 며칠을 공부했던 하루에 4-5시간씩 꾸준히 공부했다고 한다.

강의도 들으면서 열심히 공부했다고 한다.

그런데 난 아니었고 그래서 재수하게 될거라 생각했다.

그런데 결과는 그렇게 공부한 사람이랑 비슷하게 나왔다. 운이 좋았던 것일까

어차피 결과 나오기 전까지는 모른다 최선을 다하면 된다. (내 최선은 내가 스트레스받아서 다 때려치지 않을 만큼ㅎ)

경제가 5점 높은 아이러니 ㅋㅋㅋㅋ

 

중요해서 한 번 더 말한다

모의고사를 풀어보니 개념을 엄청 달달외우는 것보다 다양한 기출문제들을 푸는 것이 문제푸는 감각을 찾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 이렇게 방대한 양의 개념을 다 외울 순 없다. 개념중에서도 나오는 문장만 반복되어서 나오고 오답인 포인트만 계속 오답으로 나온다. 그러니 인터넷이든 교재든 모의고사 형태의 기출문제집을 사는 걸 추천한다. 모르는 개념은 개념서또는 인터넷으로 찾아가면서! 그런데 어차피 답지에 개념정리 되어있다.